반가운 캄보디아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여름이 되어 더 청명해진 하늘을 보고 있으니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습니다.
구름 따라 설레는 마음과 아이들의 손을 잡고
프놈펜 시티 외곽으로 소풍을 갔다 왔어요!

 

 

 

 

 

 

소풍을 가기 전, 해가 뜨거운 시간을 피해
형형색색의 그림책을 보며 들뜬 마음을 조금 가라앉혀 보았어요.
아직은 독서를 하기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누나들이 꼭 껴앉고 이야기를 설명해주니 어린 친구들도
누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독서에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출했던 배를 채울 겸 가진 간식 시간에 양손 꼭 쥐고 먹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월드프렌즈 후원자님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간식과 나눔의 즐거움을 전해 줄 수 있었어요.

 

 

 

 

사나운 햇빛에도 지지 않는 우리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는
금세 프놈펜 시티 외곽 속 놀이터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멈출 줄 모르는 아이들의 달음박질에
월드프렌즈도 아이들의 손을 붙잡고 달려보았어요.
술래잡기와 놀이터에서 즐기는 놀이들은
아이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습니다.

 

 

 

 

 

푸른 잎사귀들처럼 아이들도 광합성을 해서 때문일까요?
오늘따라 더 생기 있는 표정을 통해
여름에 지친 후원자님들의 마음에 힘찬 에너지로 전해지지요?
⠀⠀⠀
⠀⠀⠀
⠀⠀⠀
⠀⠀⠀
⠀⠀
⠀⠀⠀
⠀⠀⠀
⠀⠀⠀
⠀⠀⠀
사시사철 아이들의 미소에 푸르른 에너지가 가득하도록
월드프렌즈를 통해 충전시켜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