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월드프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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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로 슝~ 월드프렌즈가 찾아갔습니다
월드프렌즈 회원님들, 열기를 피해 휴가는 잘 다녀오셨나요? 9월이 다가오며 방학과 휴식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다가왔습니다.
주위에 책가방을 메고 학교를 갈 준비를 하는 아이들, 청소년들의 모습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을이 다가온다는 걸 알리 듯 가을비가 시작 된 한국과 다르게 월드프렌즈는 뜨거운 햇빛이 가득한 에티오피아에 찾아갔습니다.
아이들은 만날 때 마다 한뼘씩 쑥쑥 크는 것 같아요. 식료품들을 나눠주며 아이들과 나누는 따뜻한 포옹으로
월드프렌즈는 비타민이 필요 없을 만큼 가득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쭈뼛거리던 아이들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이제는 월드프렌즈를 먼저 와서 반겨주는 에티오피아의 친구들.
후원자님들의 사랑이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아이들이 관계의 발을 내딛는데 변화를 준 듯 합니다.
가족에게서 또는 사회에서 아이들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얻은 상처는 아이들이 관계를 맺는데에 걸림돌이 되고 말았습니다.
친구를 사귀는 일에도 겁이 먼저 났던 아이들.
자신의 것을 주고 또 주는 월드프렌즈 후원자님들 덕분에 아이들은 마음의 문이 열리고 생계의 위협에서도 맞설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세상에 빛으로 맞설 수 있도록 창과 방패가 되어주는 월드프렌즈가 되려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