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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월드프렌즈
폐허가 된 놀이터, 갈 곳을 잃은 우크라이나 아동들
지난 2월 24일 갑작스럽게 시작된 전쟁은 많은 것을 앗아갔습니다.
하루 200명 이상의 전사자가 발생하고 민간인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학교는 무너졌고 이유도 모른채 희생된 아이들의 숫자는 점점 더 늘어만 갑니다.
이번 전쟁으로 인한 피란민은 603만 명이 넘었고
갑작스러운 부모의 죽음으로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된 아동들도 수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자신의 눈앞에서 희생되는 이웃들의 모습을 목격하고 말을 잃은 아동,
전쟁에나갔던 아빠와 다시 볼 수 없게 된 아동 등
우크라니아에서는 많은 아동들이 후원자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 809,700원에
월드프렌즈 자체예산 190,300원을 더해 총 1,000,000원을 현지에 계신 봉사자분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전달된 후원금으로는 간편하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전달하고자 컵라면 402개를 구매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전쟁을 피해모인 곳에 아주 오랜만에 행복한 웃음이 퍼졌습니다.
전쟁의 비극과 아픔 속에서 영문도 모른 채 두려움에 떨고 있던 아이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어주신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크라이나 아동들이 다시 두려움 없는 세상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우크라이와 러시아의 전쟁은 우리나라처럼 종전 없이 장기전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랜 전쟁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미 몸과 마음의 상처가 큰 우크라이나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응원이 필요합니다.
월드프렌즈는 앞으로도 전쟁의 고통 속에 놓인 우크라이나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우크라니아 아동들이 다시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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