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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월드프렌즈
민수(가명)는 지금 뇌종양 교모세포종이라는 희귀난치병으로 시한부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민수의 뇌 속에는 3개의 종양이 자리 잡고 있었고,
어려운 부위에 있어 수술하기 힘든 종양으로 인해 서서히 몸이 마비되어 걸을 수도,
숟가락을 들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아들 하나 살려보겠다고 다니던 일터도 그만두고 백방으로 몸부림치며 매달려 보지만,
아들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만 듣게 됩니다.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참여로 목표 금액 100% 모금되었고 총 9,900,800원이 모여 민수의 긴급 치료비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휠체어 구입보다는 비용이 많이 들어 부담되는 면역 치료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아빠의 의견을 따라 치료비에 집중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인천에 있는 암 전문 요양병원에서 면역치료를 위해 면역주사와 고주파 온열 암 치료를 받았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있지만 밝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민수가 아빠는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민수는 앞으로의 치료도 열심히 잘 받겠다고 아빠와 약속했습니다.
치료를 마친 후에 제주도 집으로 가기 전에 차이나타운과 월미도에 잠시 들렀습니다.
그렇게 타보고 싶었던 놀이 기구를 민수는 눈으로라도 보며 밝은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민수의 미소를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아빠는 해피빈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따뜻한 후원과 응원 메세지로 희망을 갖게 된 민수와 아빠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탓인지 잠깐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열이 나서 다시 치료받던 병원에 입원해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후원자님들의 참여와 응원 메시지는 민수와 아빠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점에서, 수술과 면역 치료 비용 등 아빠 홀로 감당할 수 없었던 짐을
후원자님들이 나눠지어주신 덕분에 아빠는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희망을 갖고 보낼 수 있었습니다.
민수가 좋아지든지, 좋은 곳으로 가게 되든 간에 후원자님들의 사랑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월드프렌즈도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해피빈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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