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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월드프렌즈
미숙아로 태어난 수정이(가명)
미숙아로 태어난 수정(가명)이는 아기 때부터 여러 치료와 수술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소뇌에 발생한 출혈과 출혈 자극으로 인한 뇌 문제가 심각했고, 결국 뇌병변 장애와 언어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10살 되던 해부터는 갑작스러운 뇌 경련으로 입원하는 날이 많아졌고,
경기를 일으키는 일도 잦아지며 엄마는 일을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수정이 엄마 역시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않습니다. 수정이를 치료센터에 맡기고 나오다 쓰러졌고,
이후 내경동맥 폐쇄 진단을 받았습니다. 언제 어디서 의식을 잃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질병으로 수정이 치료에 혹여 지장이 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수급비와 장애비, 한부모가족 지원비로 생계를 꾸리는 엄마는 암담한 현실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후원금은 이렇게 사용되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따스한 마음으로 555,200원의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후원금은 수정이의 가정에 생계비로 전달되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나눔이 막다른 곳에 내몰린 수정이의 가정에
다시 한번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상황 속에서
긴급 생계비 지원은 세 식구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응원 부탁드립니다.
수정이 어머님은 1월 경동맥폐쇄 검사, MRI 혈관조형술 핵의학검사를 진행하였으며
3월에 경동맥 폐쇄 검사를 다시 한번 진행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검사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어머님은 힘든 상황이지만
두 딸들을 보며 힘을 내고 있고 수정이의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츰 차츰 나아질 수정이의 가정을 응원하며
월드프렌즈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미혼모 가정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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