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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월드프렌즈
따뜻한 온정 나눔, 2023 사랑의 연탄 봉사
뼈 속까지 시렸던 겨울 추위는 한풀 꺾였지만 얇은 벽 넘어로 전해지는
차가운 기운을 녹이고 온수를 사용하기 위해서 여름까지도 연탄이 필요한
에너지소외 취약계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사랑으로 총 12,000장의 연탄을 대전 중구 부사동 및 대동 일대 40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월드프렌즈는 추위에 취약한 에너지이용 소외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연탄 봉사 당일 날씨가 좋아 월드프렌즈 임직원들과 봉사자분들도 더욱 힘차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가파른 언덕을 넘고 골목을 지나 대상자 가정으로 이동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봉사자 분들과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한 가정, 한 가정 소중한 마음을 담아 안전하게 운반하였습니다.
취약계층 이웃의 창고에 채워지는 연탄을 보니 마음까지 훈훈한 온기로 가득차는 기분이었습니다.
연탄이 한장 한장 서로의 손을 거치며 격려를 나누고 나눔의 참된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얇은벽 넘어로 스며들어오는 한기는 겨울을 지나 봄이 오고 여름이 와도 여전히 취약계층을 괴롭힙니다.
치솟는 물가로 오른 연탄값 약 750~800원은 너무 부담스럽지만, 유일한 난방수단인 연탄을 포기할 수는 없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후원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연탄을 나르고 채우다 보니 어느새 텅 비었던 창고도 가득 찼습니다.
우리가 도착해 집을 떠나던 순간까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시던 김영미(가명) 할머니의 얼굴에도 기쁜 미소가 피었습니다.
연탄 나눔 봉사는 수혜자 뿐 아니라 봉사자들의 마음까지 가득 채우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에 함께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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