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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월드프렌즈
해외 1:1 결연아동들과 결연 후원자님께 편지 쓰던 날!
월드프렌즈는 매년 여름 소식지와 함께 해외결연 1:1 후원자님들께
결연아동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1년간의 후원에 대한 감사가 가득한 편지를 작성하던 날의
에티오피아와 캄보디아 결연아동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에티오피아 티기스트와 하셋을 만났습니다.
집안 경제사정이 매우 좋지 않은 두 아동은 결연부모님을 만나기 전까지
꿈을 키울 용기 조차 없었지만 월드프렌즈를 통해 결연부모님을 만나게 되어
학교생활도, 친구들과의 관계도 부쩍 좋아졌다고 합니다.
아직 어린 하셋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캄보디아 결연아동들도 모두 모여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아직 글을 쓰지 못하는 동생들을 서로 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캄보디아 결연아동들도 처음 봤던 날보다 모두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편지는 현지어로 작성되어 현지 봉사자가 영어로 번역을 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아직 표현이 서툴고 쑥스러움이 많아 글로 다 적지 못한
감사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결연편지는 결연후원자님과 아동이 정서를 교환하는 일입니다.
많은 결연 아동들은 누군가 나를 도와주는 이가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키우는 큰 용기를 갖게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용기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국내외 결연후원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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