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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월드프렌즈
- 최종환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사)월드프렌즈는 엘지유니참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뜻을 기리며 최근 대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약 4,500,000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
대전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 (사)월드프렌즈 남상원 대전지부장은 "시설 중증장애인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함께 하는 시설 임직원들도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이지만 용기와 건강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전달한 기저귀는 대전 시설협회 소속 동심원, 로뎀, 성세재활원, 아담, 연광자립원, 우리사랑, 정화원, 한마음의집, 한몸, 행복누림 등 시설의 장애인들에게 고루 배분됐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한몸 담당자는 “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만연해 후원처 발굴이 어려웠는데 조심스레 후원 의사를 물어오던 (사)월드프렌즈 남상원 대전지부장의 수화기 넘어 목소리가 생경하고 마치 겨울에도 어여삐 피는 동백꽃을 한아름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며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사)월드프렌즈는 2016년에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가난과 질병, 전쟁과 굶주림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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